닉쿤 "'야심만만2'서 가장 어려운 건 한국어"

이수현 기자  |  2008.09.05 11:33
그룹 2PM의 닉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2PM의 닉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 출연 중인 닉쿤이 방송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은 '한국어'라고 털어놨다.

지난 4일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촬영현장에서 기자와 만난 닉쿤은 '야심만만'에 출연이 어렵지 않냐는 질문에 "어렵다"면서 "그 중 가장 어려운 것은 한국말"이라고 밝혔다.


닉쿤은 "2년 동안 한국어 공부를 했지만 촬영장에서는 70% 정도 알아듣는다"며 "그래도 쟁쟁한 선배들이 계셔서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공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닉쿤은 "김제동 선배님이 영어를 잘 하셔서 의사소통이 된다. 다른 선배님들도 많이 도와주신다"고 덧붙였다.


닉쿤은 미국에서 출생한 태국 청년으로 '야심만만'에서 출중한 외모와 서툰 한국말을 선보이며 첫 회에서 서인영과 이효리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그룹 2PM으로 첫 가수데뷔 무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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