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호건과 전 부인, 각각 딸뻘 애인과 열애중

김정주 인턴기자  |  2008.09.05 12:02
유명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55)과 그의 전 부인 린다 볼레아(49)가 각각 딸 또래의 애인과 열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출처=피플닷컴> <사진출처=피플닷컴>


헐크 호건은 최근 젊은 애인과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템파베이 레이스의 경기를 보러온 호건과 그의 여자친구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애인의 이름은 제니퍼 맥다니엘로 그의 딸 브룩 호건(20)과 비슷한 나이일 것으로 추정될 뿐 정확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이거나 무명 배우 혹은 모델이라는 추측만 난무했다.


앞서 호건은 지난 4월 3일 해변에서 그의 애인과 사랑을 속삭이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피플지는 "호건은 매우 행복해 하고 있으며 분위기도 달라졌다"고 측근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호건의 전 부인 린다 볼레아도 자신보다 무려 30살이나 어린 19살의 남성과 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딸 브룩 호건의 고등학교 후배인 찰리 힐이라는 청년이다.


브룩 호건은 지난 7월 10일 피플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후배와 사귀고 있는 엄마가 "몹시 실망스럽다"며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호건의 아들 닉 볼레아(18)는 난폭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아 플로리다의 한 교도소에 복역 중이다.

다사다난한 호건의 가족 중 유일하게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은 브룩 호건뿐. 그는 피플지에 "우리 집안이 왜 이렇게 파괴됐는지 모르겠다"며 씁쓸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2006년 1집 앨범 '언디스커버드'로 가수로 데뷔한 그녀는 얼마 전 프레이보이지로부터 누드 화보 촬영을 제안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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