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왼쪽)와 카라
원조 핑클과 뉴 핑클이 매력 대결을 펼친다.
핑클의 멤버였던 이효리와 '제 2의 핑클' 카라는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 500회 특집 생방송에서 한 무대에 올라 매력 맞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인기가요'가 500회 특집을 맞아 마련한 '스페셜 스테이지' 코너를 통해 한 무대를 펼친다.
5일 SBS에 따르면 카라는 이효리의 히트곡 '유고걸'을 완벽하게 재현, 매력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특히 카라는 해체 전 핑클의 소속사였던 DSP 엔터테인먼트가 '제2의 핑클'을 표방하며 새롭게 선보인 여성그룹으로 옛 핑클 멤버 중 유일하게 가수로 활동 중인 이효리와 '직속 선후배 대결'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편 이효리-카라 외에 이 날 '스페셜 스테이지'에는 DJ 쿠(구준엽)-황보, 2AM 조권-원더걸스 선예, 쥬얼리-V.O.S, 빅뱅-엄정화가 한 무대에 서며 휴식기에 들어간 소녀시대가 특별히 신화의 'T.O.P' 무대를 준비, 데뷔 후 처음으로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인다. 끝으로 각 아이돌 그룹에서 엄선된 멤버들이 '원더 보이즈'란 이름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