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들어온 놈' 전진을 위해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과 노홍철이 공연장을 찾아 눈길을 끈다.
5일 오후 8시부터 서울 광진구 광장동 멜론 악스에서 전진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가 열렸다. 공연의 첫 무대에는 게스트인 다이나믹 듀오와 깜짝 출연한 신화의 이민우가 등장했다.
특히 전진 공연의 네 번째 순서로 노래 '포에버(Forever)'를 부르는 도중 MBC '무한도전'의 멤버 유재석과 노홍철이 공연장에 입장해 관객석에서 환호가 터져 나왔다.
'포에버' 이후 전진이 퇴장한 뒤 신화의 김동완이 게스트로 연이어 출연해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장에는 새로운 멤버 전진을 위해 '무한도전' 제작진이 보낸 화환도 눈에 띄었다.
전진은 "오늘 공연장에 '무한도전' 형님들이 찾아주셨다"며 "형님들을 따라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데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을 찾아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전진의 공연을 보기 위해 역도 선수 이배영까지 공연장을 찾아 전진의 넓은 인맥을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