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송희진 기자 songhj@
'한류스타' 장나라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감사합니다'란 한국어에 감동받은 사연이 뒤늦게 공개됐다.
장나라 측 관계자는 최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장나라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을 당시 후진타오 주석이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감동받았다"며 이 같은 사연을 전했다.
장나라는 지난 8월25일 국빈 방한해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 환영만찬에 공식 초청받았다. 이명박 대통령 출범 후 청와대 공식 모임에 초청받은 첫 연예인으로, 당시 장나라와 함께 이영애가 동석했다.
장나라 측은 "후진타오 주석의 한국어에 장나라가 감동받은 사연은 하루 사이에 중국에서 엄청난 양의 기사가 쏟아질 정도로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장나라는 최근 김정주 코리아닷컴 사장으로부터 좋은 일에 사용해달라며 1000만 원을 기탁 받아 연예인의 선행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