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신고자와 함께 서울 노원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한 목격자는 이날 오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운동을 하러 가는 길에 봤는데 한 달 전부터 그 위치에 차가 그대로 있었다"고 밝혔다.
이 목격자는 "오늘 햇빛이 차량 쪽으로 비춰 안을 살펴봤더니 사람같이 생긴 물체가 있더라"며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목격자에 따르면 이미 한 달 전 안재환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안재환이 타고 있는 승합차 발견 당시 자동차 문이 잠겨 있었고 경찰의 요청으로 119가 출동했으나 이미 숨진 지 오래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