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없는 월夜, '야심만만'이 제왕‥12.2%

최문정 기자  |  2008.09.09 07:20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사진출처=SBS>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사진출처=SBS>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이 MBC '놀러와'가 결방된 월요일 밤 예능을 섭렵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은 12.2%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7월 28일 11.5%의 시청률로 첫 방송한 이래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월요일 밤은 방송 3사 예능의 격전지로 불린다. '놀러와'와 KBS 2TV '미녀들의 수다'가 주로 양강구도를 펼쳐온 가운데 뒤늦게 합류한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이 강력한 위협 요인으로 작용했다.

1일 방송시는 '놀러와'가 9.5%의 시청률로 1위, '미녀들의 수다'가 9.1%의 시청률로 2위,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이 8.5%의 시청률로 마지막을 달렸다. 순위는 갈렸지만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던 박빙이었다.


그러나 8일 방송에서는 완전히 뒤집어진 결과를 보였다. '놀러와'가 '에덴의 동쪽'의 연장 방송으로 결방된 가운데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이 11.5%로 1위, '미녀들의 수다'가 8.3%로 그 뒤를 이은 것이다. 순위는 물론 시청률 차이까지 1일 방송과는 전혀 딴판이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인 '야심만만 예능선수촌'과 의외의 약한 모습을 보인 '미녀들의 수다'에 '놀러와'가 돌아온 이후에는 어떠한 양상이 비춰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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