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안재환의 빈소 ⓒ송희진 기자
고 안재환의 임종 예배가 9일 오전 8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차려진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개그우먼 이영자는 오전 7시 20분께 취재진과 만나 "오전 8시 30분에 임종 예배를 치를 예정이니 질서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故안재환은 8일 오전 서울 노원구 하계 1동의 한 빌라 앞 도로 상에서 주차돼 있던 승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는 9일 새벽 강남성모병원서 마련됐다.
아내인 정선희는 9일 새벽 2시께 앰뷸런스를 타고 남편인 故안재환의 빈소가 마련된 강남 성모병원에 도착했으며 침대차에 실린 채 곧장 빈소로 향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은 이날 오전 7시께 빈소를 떠났다.
이날 빈소에는 알렉스, 고명환, 홍진경, 최진영, 문천식 등 정선희·故 안재환 부부와 친분이 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