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식객' 추석 TV영화로 다시본다

김현록 기자  |  2008.09.09 09:13


드라마야? 영화야?

허영만 작가의 동명 만화를 바탕으로 드라마에 앞서 개봉해 인기를 누렸던 영화 '타짜'와 '식객'이 추석 연휴 안방극장을 찾는다. 영화를 복습하며 같은 원작·같은 제목의 드라마와 어디가 같고 다른지 비교해볼 기회다.


전문 도박꾼 '타짜'의 이야기를 그려 2006년 684만 관객을 동원했던 흥행작 '타짜'(감독 최동훈)는 추석 당일인 오는 14일 오전 10시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영화 '타짜'는 이미 TV 전파를 탄 적이 있지만 SBS가 오는 16일부터 드라마 '타짜'(연출 강신효)를 방영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영화에 출연한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등을 대신해 드라마 '타짜'에는 장혁, 한예슬, 김민준, 강성연 등이 출연한다.

월화드라마 '식객'으로도 재미를 보고 있는 SBS는 여세를 몰아 지난해 개봉한 영화 '식객'도 방영키로 했다. 오는 15일 오후 방영 예정이나 아직 정확한 시간이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해 개봉해 300만 관객을 불러모은 영화 '식객'은 김강우 임원희 이하나가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에서는 김래원과 권오중, 남상미가 같은 역할로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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