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안재환 임종예배, 비통한 분위기 속 마쳐

故 안재환의 죽음을 애도하는 임종 예배가 비통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故 안재환의 임종 예배는 9일 오전 8시 40분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서 열렸다.


이날 임종 예배는 취재진의 접근을 엄격히 통제한 채 문을 닫고 조용하게 진행됐다.

故 안재환의 임종 예배에는 선우은숙, 이영자 등을 비롯한 동료 선후배 연기자를 포함한 조문객,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故 안재환은 8일 오전 서울 노원구 하계 1동의 한 빌라 앞 도로 상에서 주차돼 있던 승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는 9일 새벽 강남성모병원서 마련됐다.

아내인 정선희는 9일 새벽 2시께 앰뷸런스를 타고 남편의 빈소가 마련된 강남 성모병원에 도착했으며 침대차에 실린 채 곧장 빈소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