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김정은 "무슨 말을 하겠어요..."

김건우 기자  |  2008.09.09 15:25


배우 김정은이 故 안재환의 빈소를 찾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정은 9일 오후 3시께 고 안재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민을 추모했다.


김정은은 이날 오후 3시 10분께 빈소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무슨 말을 하겠어요"라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지는 질문에 김정은은 손을 모아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추스르기도 했다.

빈소에는 방송인 배칠수, 팝아티스트 낸시 랭, 가수 손호영, 옥주현, 개그맨 임하룡. 이윤석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연이어 조문했다.


고 안재환은 8일 오전 서울 노원구 하계1동의 한 빌라 앞 도로 상에서 주차돼 있던 승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측은 안재환 사망 당시 차 안에 있었던 연탄 2장 중 1장이 연소됐고 유서가 함께 발견된 것을 감안, 가스중독에 의한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정황상 10~15일 이전에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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