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이윤미 "선희가 불쌍하죠..기도할게요"

김건우 기자,   |  2008.09.09 16:36


주영훈-이윤미 부부가 故 안재환의 빈소를 찾아 아내 개그맨 정선희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주영훈 이윤미 부부는 9일 오후 4시께 고 안재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주영훈은 빈소에 입장하기에 앞서 "남은 정선희가 불쌍하다. 선희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비통함을 감추지 못한 채 팔짱을 끼며 서로를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빈소에는 가수 이수영, 손호영, 옥주현과 방송인 배칠수, 팝아티스트 낸시 랭, 개그맨 임하룡. 이윤석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연이어 조문했다.


고 안재환은 8일 오전 서울 노원구 하계1동의 한 빌라 앞 도로 상에서 주차돼 있던 승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측은 안재환 사망 당시 차 안에 있었던 연탄 2장 중 1장이 연소됐고 유서가 함께 발견된 것을 감안, 가스중독에 의한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정황상 10~15일 이전에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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