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故 안재환 조문 위해 귀국 후 빈소로 급히 이동

김건우 기자  |  2008.09.09 23:45


한류스타 류시원이 故 안재환의 빈소를 찾기위해 일본에서 귀국 후 빈소로 급히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 관계자는 9일 오후 "류시원이 형(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의 류시관 대표)을 통해 안재환의 사망 소식을 8일 오후에 들었다. 빈소에 조문하기 위해 9일 저녁 도쿄에서 귀국한 상태다. 공항에서 빈소로 바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지난 8일 일본 활동을 논의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출국했고, 일본 현지에서 고인의 사망소식을 접하고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고 안재환은 8일 오전 서울 노원구 하계1동의 한 빌라 앞 도로 상에서 주차돼 있던 승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측은 안재환 사망 당시 차 안에 있었던 연탄 2장 중 1장이 연소됐고 유서가 함께 발견된 것을 감안, 가스중독에 의한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정황상 10~15일 이전에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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