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알 아랍' 수석주방장 앙드레김 모델 발탁

전예진 기자  |  2008.09.11 15:19


두바이에 위치한 세계 최고급 7성 호텔 '버즈 알 아랍'의 총괄 수석주방장 에드워드 권(권영민)씨가 11월에 열릴 앙드레 김 패션쇼 모델로 선발됐다.


권씨는 현재 아리랑 TV 'Edward’s Live Kitchen'이라는 요리 프로그램의 진행하는 등 한국과 두바이를 오가며 요리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서울 영등포구 서울현대전문학교의 관광외식산업학부 석좌교수에 위촉되면서 강단에 서기도 했다. 지난 하계방학 기간에는 학교에서 선발된 장학생들이 그가 재직 중인 '버즈 알 아랍' 호텔을 견학하는 방식으로 일반인에게는 최초로 주방을 공개하기도 했다.


TV 요리 프로그램 진행자, 석좌교수, 그리고 총괄 수석주방장으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주방에서 요리만 하는 한국의 요리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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