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솔비 "우리 매니저도 얼짱이야"

김지연 기자  |  2008.09.11 16:48
신지와 솔비의 매니저로 활동 중인 이민재 씨 ⓒSBS \'매니저 사관학교 산전수전\' 제공 신지와 솔비의 매니저로 활동 중인 이민재 씨 ⓒSBS '매니저 사관학교 산전수전' 제공


최근 신정환의 매니저 박재석(32) 씨가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가수 신지와 솔비가 자신들의 매니저도 얼짱이라고 나서 눈길을 끈다.


신지와 솔비의 매니저로 활동 중인 이민재(30)씨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파일럿 프로그램 '매니저 사관학교 산전수전'에 출연해 남다른 외모로 시선집중을 받았다.

'산전수전' 한 관계자는 11일 "신지와 솔비의 매니저인 이민재씨가 배우 정준호를 닮은 깔끔한 외모로 출연자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며 "특히 얼짱 매니저를 응원하기 위해 신지와 솔비는 직접 촬영장을 방문, '(매니저)오빠, 방송에 30초 나가겠어요'라고 말하는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민재씨의 방송 출연에 코요태 김종민은 직접 전화를 걸어 "웃어야 카메라에 많이 잡힌다"는 예능 선배(?)로서의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이에 이날 이민재씨는 학창시절 총학생회 부회장을 맡기도 했다는 엘리트 이미지와는 달리 엉뚱한 행동과 말로 시종일관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역시 연예인과 매니저는 닮은꼴일 수밖에 없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다"며 "이민재씨가 의외의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줬다"고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매니저 사관학교'는 톱스타들의 매니저들이 모여 글로벌 매니저로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훈련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연예인과 매니저의 실제 활동모습, 방송가 사람들은 물론 톱스타의 숨겨진 뒷모습까지 낱낱이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지와 솔비의 매니저로 활동 중인 이민재 씨 ⓒSBS \'매니저 사관학교 산전수전\' 제공 신지와 솔비의 매니저로 활동 중인 이민재 씨 ⓒSBS '매니저 사관학교 산전수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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