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스타 왕기춘·정경미, 추석특집 '개콘' 나들이

최문정 기자,   |  2008.09.12 09:08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 무대에 특별출연한 유도선수 왕기춘 <사진출처=KBS>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 무대에 특별출연한 유도선수 왕기춘 <사진출처=KBS>


유도선수 왕기춘과 정경미가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 코너에 출연해 올림픽 이전부터 삭혔던 '왕비호' 윤형빈의 독설 세례를 받았다.


왕기춘과 정경미는 14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인 '개그콘서트'의 녹화에 참여해 올림픽 유도 국가대표다운 당당한 매력을 보여줬다.

우선 왕기춘은 '왕비호' 윤형빈에 맞서 왕비호의 외모 공격에 기 싸움의 기득권을 내줬다. '왕비호' 윤형빈의 독설 앞에서는 올림픽 스타인 왕기춘도 제대로 굴욕을 맛봐야 했다.


그러나 왕기춘은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여유있게 '왕비호' 윤형빈의 독성을 즐기는 모습으로 자존심을 세웠다.

또한 왕기춘은 '달인' 김병만 팬으로써 이번 주에 방송되는 유도의 달인에도 특별 출연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왕기춘에 이어 유도선수 정경미도 '왕비호' 윤형빈의 비하 개그 공격을 받았다.

이날 윤형빈은 자신의 국민요정과 이름이 같은 정경미를 향해 '왕비호' 특유의 독설을 내뱉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에 정경미는 녹화 내내 미소를 잃지 않고 즐겁게 방청하며 왕비호의 독설을 기분 좋게 받아주는 모습으로 대범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정경미는 유도 여자 78kg급 동메달의 강점을 확실히 발휘해 코너 마지막에 윤형빈을 실제로 메쳐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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