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뿔' 기태영 "친엄마도 고은아 못지 않아"

최문정 기자  |  2008.09.12 11:50
KBS 2TV \'엄마가 뿔났다\'에 출연중인 장미희, 김용건, 기태영 <사진출처=KBS> KBS 2TV '엄마가 뿔났다'에 출연중인 장미희, 김용건, 기태영 <사진출처=KBS>


'엄마가 뿔났다'에 출연 중인 기태영이 실제 친어머니도 극중 어머니인 고은아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기태영은 15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엄마가 뿔났다'의 추석 특집 스페셜 녹화에 참여해 "실제 고은아(장미희)를 엄마로 두었다면 어떨 것 같냐?"는 MC의 질문에 "실제 엄마도 은아 못지않다"고 대답해 어릴 적 그의 생활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기태영은 또 극중 부부인 이유리와 함께 동반으로 출연해 평생 잊을 수 없는 자신의 술버릇 에피소드까지 공개하며 거침없는 토크 본능을 발휘하기도 했다.

'추석 특집 엄마가 뿔났다 스페셜'에는 '엄마가 뿔났다'의 출연진이 총출동해 풍요로운 한가위인만큼 스페셜 무대도 풍요롭게 꾸며졌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스페셜 방송은 이순재와 전양자 화제의 키스신에 얽힌 에피소드부터, 일석(백일섭 분), 이석(강부자 분), 쌍둥이 남매의 거침없는 노래실력 발휘, '엄마가 뿔났다'를 촬영하면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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