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바람의 화원' 올인..극비화보 무산

전형화 기자  |  2008.09.14 07:30


배우 문근영이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 전념해 조세현 사진 작가와의 작업이 끝내 무산됐다.

문근영은 오는 24일 첫 방영되는 SBS '바람의 화원'에 전력투구하기 위해 추석 연휴까지 반납하고 '올인'하고 있다. 때문에 비밀리에 준비해오던 조세현 작가와의 작업은 일정이 맞지 않아 끝내 무산됐다.


당초 문근영은 조세현 작가와 공동 작업을 남몰래 준비해왔다. 이명세 감독과 영화 형식의 화보 촬영으로 파격적인 이미지를 선보였던 문근영은 조세현 작가와의 작업을 통해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할 계획이었다.

'바람의 화원'에서 신윤복을 남장여인으로 표현하는 문근영에게 이번 작업은 여인 문근영을 보여주는 기회로 기획됐다.


문근영의 한 측근은 "여러 준비를 했지만 도저히 드라마 일정을 맞출 수가 없었다. 그만큼 문근영이 드라마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면서 "조세현 작가도 일정이 워낙 빠듯한 분이라 다음 기회를 기약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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