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마담' 강성연 "추석 연휴도 반납.. 도발적 연기·패션 기대해달라"

김현록 기자  |  2008.09.13 10:17
\'타짜\'의 강성연.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타짜'의 강성연.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SBS 새 월화드라마 '타짜'의 '정마담' 강성연이 홈페이지를 통해 추석 인사를 전했다.

강성연은 지난 12일 오후 10시께 '타짜'의 시청자게시판에 '정마담 강성연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타짜'의 정마담이에요"라고 첫 인사를 건넨 강성연은 "어느덧 강성연보다는 정마담이라고 불리는 게 익숙해졌네요"라고 전했다.

강성연은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 올해는 추석연휴가 짧아서 친지들과 함께할 시간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라며 "그래도 오랜만에 한동안 나주지 못했던 이야기들과 덕담을 많이 나누시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타짜' 가족들은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여러분들께 멋진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습니다"라며 "저 정마담도 부산에서 추석을 보내려고요"라고 웃음을 지었다.

강성연은 '타짜'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며 "더불어 저 정마담의 도발적인 연기와 패션 기대 많이 기대해주세요, 시청자 분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할 테니까요"라고 덧붙였다.


'타짜'는 허영만의 동명 만화 원작을 드라마로 옮긴 작품. 강성연은 도박판의 꽃으로 불리는 정마담 역을 맡았다. '타짜'는 오는 16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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