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조강지처클럽'(위)과 KBS 2TV '엄마가 뿔났다
KBS 2TV '엄마가 뿔났다'와 SBS '조강지처클럽'이 추석연휴임에도 불구하고 20%가 훌쩍 넘는 시청률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엄마가 뿔났다'는 26.7%(이하 동일기준), '조강지처클럽'은 22.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엄마가 뿔났다'와 '조강지처클럽'이 각각 기록한 39.1%와 32.0%에는 못 미치는 수치나 민족 명절 추석임을 감안할 때 상당히 높은 기록이다.
특히 '엄마가 뿔났다'의 경우 경쟁작 MBC '내 인생의 황금기'가 5.8%를 기록하며 좀처럼 상승세를 타지 못하는 것이 더욱 시청률 탄력을 받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강지처클럽'의 경우 1년여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오는 10월5일 조영을 앞두고 있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