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위 "나도 패셔니스타..한번에 옷 80벌 사"

김지연 기자  |  2008.09.14 11:16
탤런트 이한위 ⓒSBS \'예능선수촌 야심만만\' 제공 탤런트 이한위 ⓒSBS '예능선수촌 야심만만' 제공


평소 화려한 패션으로 유명한 중견 탤런트 이한위가 옷에 대한 놀라운 애정과 집착(?)을 고백해 화제다.

이한위는 오는 15일 밤 11시50분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 출연해 독특한 디자인의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 옷과 관련된 경험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한위는 "한 번에, 한 매장에서 옷 78벌을 산 적이 있다"며 "내가 생각하기에도 난 고객이 아니라 그 가게의 후원자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물론 그렇게 대량의 옷을 구입하다보면 골치 아픈 일이 생기기 마련. 이한위는 "그렇게 옷을 살 때 보이는 대로 고르다보니 입어보지도 못하고 산 옷이 많다"며 "집에 와서 제대로 입어보고 안 맞는 옷을 발견해 교환하러 가게 되면서 더 큰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한위는 녹화에서 연예인으로서 자기가 입을 옷을 직접 구입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 옷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갖게 된 어린 시절의 사연 등을 공개해 많은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한위와 함께 손담비, 박민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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