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아버지 "시대를 앞서가는 개그맨되겠다"

김지연 기자  |  2008.09.14 14:39
SBS \'웃찾사\'의 인기코너 \'웅이 아버지\' 팀. 한복협찬=박술녀 한복 ⓒ임성균 기자 tjdrbs23@ SBS '웃찾사'의 인기코너 '웅이 아버지' 팀. 한복협찬=박술녀 한복 ⓒ임성균 기자 tjdrbs23@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인기코너 '웅이 아버지'의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오인택 한승훈이 시대를 앞서가는 개그맨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웅이 아버지' 팀 멤버들은 올 추석 가족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터라 이번 추석이 남다르다.

이에 최근 기자와 만난 '웅이 아버지'의 이용진은 "개그맨으로 늘 열심히 했고, 지금까지는 잘해왔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시대가 워낙 변화무쌍해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다는 게 쉽지 않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이용진은 "하지만 개그맨이니까, 그 이름에 걸맞게 시청자들에게 보다 많은 웃음을 주도록 노력할 거다. 특히 늘 시대를 앞서가는 개그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물론 "인기를 얻은 만큼 안티도 생겼다"는 이용진은 "앞으로 어려움도 있겠지만 '웅이 아버지' 팀으로 인해 개그가 더 부흥하도록 하겠다. 시대를 이끌어가는 개그맨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웅이 아버지'는 최근 오봉이라는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더욱 인기 급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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