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좌 ⓒ최용민기자)와 유키스(우 ⓒ송희진 기자)
신인그룹 샤이니와 유키스가 '2008 아시아송 페스티벌'의 전야제 출연을 확정했다.
유키스의 소속사인 NH미디어 측은 17일 "유키스가 '2008 아시아송 페스티벌'의 전야제 마지막 출연진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8 아시아송 페스티벌'의 전야제인 '아시아 최고 신인 콘서트'는 한국의 샤이니와 일본의 베리즈코보, 대만의 린요우쟈, 싱사포르의 조쉬 궈메메, 몽골의 비엑스, 태국의 펙, 말레이시아의 린림에 막차를 타게 된 유키스까지 총 아시아 7개국의 8개 팀이 출연하게 됐다.
앞서 전야제 출연이 결정된 샤이니는 지난 5월 데뷔 미니앨범 타이틀곡 '누난 너무 예뻐'를 통해 가요계에 얼굴 도장을 찍었다. 이어 8월 28일 정규 1집 타이틀곡 '산소 같은 너' 등 12트랙이 실린 정규 1집을 발표하며 신인 아이돌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5만 장의 선주문을 받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유키스는 한국, 홍콩, 미국,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멤버로 구성된 6인조 아이돌 그룹이며 최근 타이틀곡 '어리지 않아' 등이 수록된 'N-Generation'을 발표했다
유키스 측은 "이번 '2008 아시아송 페스티벌'을 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아 국내뿐 아니라 일본,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2008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의 음악축제로 오는 10월 3일 전야제를, 10월4일 본 공연을 개최한다.
본공연에는 한국 대표로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신승훈, SS501이 참여하고 일본에서는 윈즈와 츠지야 안나가 참여한다. 중국에서는 후옌빈이 대만에서는 페이룬하이, 홍콩에서는 모원웨이가 나선다. 또 태국 아이스와 베트남의 호 퀸 흐엉, 필리핀의 리버마야, 인도네이사의 아그네스 모니카 등 아시아 12개국에서 20여 팀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