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바이러스' OST의 정식 앨범 커버 <사진제공=MBC>
MBC '베토벤 바이러스'가 17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OST를 공개한다.
MBC 측은 17일 "'베토벤 바이러스'의 OST가 17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와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22일 정식 음반 발매 예정이다"고 밝혔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국내 최초 휴먼 음악 드라마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이미 '해신', '패션 70s'로 드라마적 감성을 음악에 녹여내는 것에 인정받은 이필호 음악감독이 맡았다.
또 환희와 먼데이 키즈의 이진성이 참여했으며 1,2회 방송에서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던 '사랑은 선율을 타고'는 그룹 소녀시대가 참여해 네티즌 사이에 이슈로 대두했다.
또한 '베토벤 바이러스'의 OST에는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도 삽입돼있다.
MBC 측은 "베토벤 바이러스'의 OST에는 힘찬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과 괴팍한 지휘자가 가지고 있던 인간적인 슬픔과 상처를 클래식의 선율로 잘 표현하고 있다"며 "드라마의 내용 전개와 영상에 담겨있는 의미를 음악을 통해 더욱 더 감성적으로 전달할 예정인만큼 '베토벤 바이러스'가 선사하는 감동을 십분 발휘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