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 받고 있는 그룹 2PM이 앞으로 더 고난도의 안무를 선보일 수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2PM은 데뷔 전부터 '박진영의 자존심'이라는 수식어로 유명했던 그룹으로 타이틀곡 '10점 만점에 10점'을 통해 숨쉴 틈 없이 전개되는 무대로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2PM은 17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짜여진 안무를 받은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안무를 짠 것"이라고 설명했다.
2PM의 멤버 택연은 "데뷔하기 전 미션으로 받은 것이 아크로바틱이었다"면서 "1년 반 동안 매일 6시간 씩 연습하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동작들이 안무로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택연은 "저희가 할 수 있는 동작들이 많아질수록 앞으로 점점 더 안무가 화려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뷔 전 아침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아크로바틱과 보컬, 안무 연습을 따로 하는 하드트레이닝을 거친 2PM은 "지금도 스케줄이 끝난 뒤 밤마다 무대에서 실수하거나 아쉬운 점을 짚어보면서 3~4시간 연습을 한다"고 밝혀 앞으로 발전될 모습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11일 첫 데뷔 무대를 가진 2PM은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0월3일에 열리는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