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더블유
오는 28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부 권상우-손태영 커플이 패션 화보를 통해 진한 애정을 과시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이달 초 ‘A moment like this’라는 타이틀로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패션 매거진 더블유 10월호의 화보 촬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공개된 화보에서 두 사람은 계단에 누워 입을 맞추는가 하면 마주 보고 뜨거운 눈빛을 교환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촬영은 영화 ‘브리짓 존스의 다이어리’로 유명한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을 비롯해 1920년대에 지어진 사교 댄스홀 등 런던 시내의 독특한 장소에서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담당했던 포토그래퍼 김보하 실장은 현장 분위기에 대해 “두 사람의 분위기는 아주 화기애애했다.”며 “손태영은 감기에 걸렸음에도 얇은 의상을 입고 불평 한 마디 없었고 권상우는 손태영을 살갑게 챙겨주는 등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