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나라' '베토벤 바이러스', 수목극 1위 다툼 치열

김건우 기자  |  2008.09.19 07:04
수목극 최강자 자리를 두고 KBS 2TV '바람의 나라'와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다툼이 치열하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바람의 나라'는 전국 일일시청률 16.2%, '베토벤 바이러스'는 14.6%를 기록해 1.6%포인트 '바람의 나라'를 맹 추격하고 있다.(이하 동일기준)


지난 11일 첫 방송된 두 작품은 11일에는 '바람의 나라'가 시청률 15.1%, '베토벤 바이러스'는 11.4%를 기록하며 높은 차이를 보였지만, 17일에는 '바람의 나라' 15.8%, '베토벤 바이러스' 12.7%로 시청률의 갭을 조금씩 줄여왔다.

한편 18일 종영된 SBS '워킹맘'은 전국 일일 시청률 15.8%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막을 내렸다.


'바람의 나라'는 대규모 액션이 빛나는 액션사극의 전형을 선보이고 있고, '베토멘바이러스'는 음악드라마를 표방 신개념의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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