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이 일본에서 코리안 다이닝바 '고시레 화(火)'를 오픈했다.
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대표 표종록)는 19일 " 키이스트의 자회사 비오에프 인터네셔널이 10일 일본 나고야에 고시레 2 호점 '고시레 화'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고시레(高矢禮)는 배용준이 2006년 8월 도쿄에 오픈하여 한국의 전통 요리를 선보인 음식점이다.
고시레 화는 강한 불을 테마로 삼겹살, 구이요리 등 다양한 한국 요리를 메뉴로 선보인다. 내부 인테리어도 고구려 시대의 마을을 기본 컨셉트로 가마를 중심으로 각각의 마을이 객석으로 꾸며졌다.
비오에프 인터네셔널 관계자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알린다는 의미로 문을 연 고시레가 일본의 고객들에게 한국의 맛과 정성을 알리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일 오픈 행사에는 수용인원이 169명 한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전역에서 500여 명이 모이는 진풍경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