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 홍봉진 기자
"가족처럼 친근한 여행. 사랑합니다"
톱스타 권상우가 팬들과 함께한 1박 2일 MT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권상우는 21일 오전 국내 팬클럽 카페 게시판을 통해 "짧았지만 기분 좋은 1박 2일이었다. 지금쯤 모두 차를 타고 돌아가고 있겠죠. 담에 또 봐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권상우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국내 팬클럽 회원과 1박 2일 MT를 다녀왔다. 권상우는 이번 MT에서 팬클럽 회원을 위해 비용을 전액 부담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권상우는 팬들과 함께 한 시간 동안 자신의 버릇, 습관 등을 맞추는 퀴즈를 함께 푸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또 팬들에게 김동률의 '감사'를 부르고, 팬들과 함께 '그대안의 블루'를 열창하기도 했다.
권상우는 일부 일본 팬들의 오해에 대해서도 의견도 밝혔다. 일본 팬들은 일본 팬을 제외한 채 MT가 이뤄진 점을 불만으로 제기했었다.
이에대해 권상우는 "일부 일본 팬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일본 여러분들은 10월에 만날 수 있어 작게 한국에서 먼저 모인 것이다"고 설명했다.
권사우는 마지막으로 "담에는 발리 리조트에서 일본 한국 팬 그리고 아시아 모든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는 만남을 준비 하겠다"며 "가족처럼 친근한 여행이었다. 건강하시고 사랑합니다"고 팬들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한편 권상우는 손태영과 9월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