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하는 탤런트 오승은(28)이 행복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오승은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예비신랑 박인규(34)씨와 화촉을 밝힌다.
오승은의 예비신랑 박인규씨는 현재 코스닥 상장기업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첫 만남을 가진 뒤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해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1년 여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결혼식은 양가 6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이벤트 없이 차분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되며 주례는 임권택 감독이 맡기로 했으며, 송은이가 사회를 맡기로 했다. 1부에서 가수 장혜진과 배슬기-강현수 듀엣이 축가를 맡고 2부에서는 ‘무한걸스’의 동료들이 축가를 불러줄 예정이다.
오승은은 2000년 SBS드라마 ‘골뱅이’로 데뷔한 이후 ‘논스톱4’, ‘김약국의 딸들’, ‘눈사람’, ‘명랑소녀 성공기’ 영화 ‘두사부일체’, ‘천년학’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MBC ‘무한걸스’에서 털털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