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현대추상회화 시조 '폴 클레'와 만남

김지연 기자  |  2008.09.25 08:54


가수 비가 현대추상회화의 시조로 일컬어지는 스위스의 화가 폴 클레(1879~1940)의 작품을 접목한 브랜드를 론칭한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자회사인 ㈜제이튠크리에이티브가 선보일 패션 브랜드 '식스 투 파이브'에서 브랜드 제품에 폴 클레의 작품을 접목한다"고 밝혔다.


제이튠크리에이티브의 대표이사직을 겸임하고 있는 조동원 대표는 "이번에 론칭할 '식스 투 파이브' 브랜드 제품에 스위스 출신 화가 폴 클레의 작품을 접목하게 된다"며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폴 클레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의 저작권 관리 업체와 저작권 이용에 관한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폴 클레(Paul Klee, 1879-1940)는 현대 추상회화의 시조로 불리는 스위스 출신 화가로 회화와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순수 문화의 대표적인 선두 주자다.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 세계로 세상과 소통하려 했던 전설의 아티스트 폴 클레와 현시대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비가 2009년 S/S 시즌 론칭을 목표로 한 패션 브랜드를 통해 의미 있는 만남을 갖게 됐다.

한편 비는 현재 5집 앨범 컴백을 앞두고 음반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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