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하연주가 '쌍둥이'로 나오는 정재용과 14년차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3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새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하연주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정재용에 대해 "14년차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재용은 "하연주와 외모 차이는 많이 나지만 연기하는 도중에는 나이 차이를 의식하지 못한다"고 응수했다.
이들은 새 시트콤에서 이란성 쌍둥이 남매로 출연해 하연주는 털털한 공대 2학년생을, 정재용은 20년 세월을 앞질러간 절대 노안이면서도 까칠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 그려진다.
한편 '그분이 오신다'는 '크크섬의 비밀'의 후속으로 10월 6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