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공백 깬 조성모, '바람의 화원'으로 바람몰이

최문정 기자  |  2008.09.26 09:34
조성모 ⓒ홍봉진기자 honggga@ 조성모 ⓒ홍봉진기자 honggga@


가수 조성모가 3년간의 공백을 깨고 SBS '바람의 화원'의 OST로 인기몰이에 재시동을 걸었다.

조성모는 최근 '바람의 화원' OST를 통해 간접 컴백해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성모는 24일 '바람의 화원' 첫 방송에 맞춰 음악 사이트를 통해 그가 부른 주제가 '바람의 노래'가 공개되며 이슈를 낳았다.

이어 25일 방영된 '바람의 화원'의 2회 엔딩 타이틀곡으로 노래가 흐르며 곧바로 포털 사이트 일간 급상승 노래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공백 기간 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과시했다.


조성모의 '바람의 노래'는 조성모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가운데 시적인 섬세함이 돋보이는 애틋한 가사로 김홍도와 신윤복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을 엿보여준다. 또한 김홍도와 신윤복의 그리움, 사랑, 슬픔, 아픔이 느껴지는 가사가 조성모의 애절하고도 부드러운 목소리에 실려 그 분위기를 더한다.

조성모는 이번 '바람의 화원' OST를 통해 2004년 '파리의 연인'에 이어 박신양과 두 번째 인연을 맺게 돼 눈길을 끈다.


당시 타이틀곡 '너의 곁으로'를 히트시켜 전성기를 누렸던 조성모가 '바람의 화원'의 O.S.T를 통해 다시 한 번 인기몰이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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