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마감' 빅뱅, 인기는 계속‥'뮤뱅' 9월 통합1위

최문정 기자  |  2008.09.26 19:36
빅뱅 ⓒ임성균 기자 빅뱅 ⓒ임성균 기자


인기그룹 빅뱅이 활동을 마감하는 무대에서 월 장원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리며 마지막까지 인기행진을 지속했다.

빅뱅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9월 통합차트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빅뱅은 이날 9월 음반 판매순위에서 미니앨범 3집 '스탠드 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디지털 음원 순위와 시청자 선호도 차트에서는 '하루하루'로 1위, '천국'으로 3위를 나란히 기록했다.

빅뱅은 또한 전체 통합 차트에서도 1위 후보로 2곡을 올린 끝에 '하루하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빅뱅의 9월 통합차트 1위 등극은 27일 MBC '쇼! 음악중심!'을 마지막으로 미니앨범 3집의 활동을 접을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특히 빅뱅은 멤버 지드래곤과 탑이 일일 MC로 나선 무대에서 자신들을 1위로 소개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너무 기쁘다"며 팬들과 관계자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원더걸스, M, 브라운아이드걸스, 솔비, 손담비, 빅뱅, SHINee, 서인영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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