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동방신기, 앨범 사러 줄서기 '진풍경'

이수현 기자  |  2008.09.27 12:00
동방신기가 또 하나의 진풍경을 낳았다.

27일 오전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 앞에 지난 7월29일 이후 또 한 번의 행렬이 늘어섰다. 오프라인에 발매된 동방신기 정규 4집 구매를 위해 동방신기 팬들이 줄을 선 것이다.


서태지의 8집 첫 싱글이 발매되던 지난 7월29일 100여 명의 팬들이 줄을 서 음반을 구입한 뒤 음반 구입을 위해 팬들이 줄을 선 진풍경을 낳은 것은 동방신기가 처음이다.

동방신기 4집의 정식 발매일은 지난 26일이었으나 유통 상의 문제로 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는 이날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교보문고 내 음반매장인 핫트랙스에서는 동방신기 음반을 판매하기 위해 판매창구를 따로 마련했으며 100여 명이 넘는 행렬이 교보문고 앞에 늘어서 있어 오가는 인파의 시선을 끌고 있다.

동방신기 측 관계자는 "우리도 아침에 판매 담당자로부터 음반 판매가 개시된 오전 10시 반부터 팬들이 줄을 섰다는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면서 "서태지 이후로 이런 진풍경은 처음인 만큼 기쁜 일이다"고 밝혔다.


4집 선주문 33만 장을 돌파하며 발매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동방신기는 오는 2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국내 지상파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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