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다국적 팬들과 함께한 팬미팅에서 인기를 재확인했다.
현빈은 지난 27일 오후 5시 서울 어린이대공원 내 돔 아트홀에서 2008 현빈 Fan meeting & Birthday party-THE Present...HYUNBIN'이란 타이틀로 생일파티 겸 팬미팅을 진행했다.
지난 25일 현빈의 27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겸한 이날 팬미팅에는 국내 팬을 비롯해 태국, 홍콩,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과 멀리 이스라엘까지 약 2000명에 이르는 각국 팬들이 참석했다.
현빈은 이날 팬 미팅에서 리프트를 타고 팝송 'LOVE'를 부르며 등장,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으며 팬들과의 인사를 위해서는 이스라엘 인사말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또 현빈과 영화 ‘돌려차기’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김동완이 게스트로 참석, 축하 노래까지 부르며 자리를 빛냈다.
현빈은 "1년 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여서 너무 설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멀리서 찾아와주신 해외 팬을 포함해 모든 팬 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빈은 드라마와 영화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현빈은 방송을 앞둔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출연하는 한편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나는 행복합니다'(I AM HAPPY)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