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원더걸스, 대선배 이미자와 '사랑의 합동 공연'

길혜성 기자  |  2008.09.30 16:47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과 원더걸스가 가요계 대선배인 이미자와 '사랑의 공연'을 갖는다.

50년 경력의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이미자의 희망 콘서트'란 타이틀로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 성금 모금을 위한 자선 공연을 연다. 이번 자선 공연은 MBC의 '200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미자는 2시간 넘게 진행될 이번 자선 콘서트에서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 아빠' 등 주옥 같은 히트곡들을 팬들에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후배 가수이자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인 원더걸스 및 빅뱅과 조인트 공연을 펼칠 계획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사회는 연기자 김희애와 신동호 MBC 아나운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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