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송희진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솔비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을 통해 미래의 남자 친구에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두 잇 두 잇(DO it do it)'을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을 선보인 솔비는 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5일 방송을 끝으로 지난 8개월 간 촬영해 온 '우리 결혼했어요'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으며 정말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 무척 행복했다"며 시청자들에 고마워했다.
지난 3월 첫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신화의 앤디와 가상 커플을 이뤄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보여줬던 솔비는 "실제로는 남자친구가 없지만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는 동안, 진짜 남자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또 미래의 남자 친구에게 잘 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도 얻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솔비는 자신의 현재 이상형에 대해 "자기 일 열심히 하고 친구 같으면서, 저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솔비는 업타운의 정연준이 작곡한 강렬한 느낌의 댄스곡 '두 잇 두 잇', 발라드 '별처럼...', 유쾌한 분위기의 '언제나 함께' 등 총 7트랙이 수록된 첫 솔로 미니앨범을 최근 발표하고 현재 방송과 공연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