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영화 '모던보이'를 통해 함께 한 박해일을 극찬했다.
김혜수는 1일 KBS 쿨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혜수는 "박해일 씨는 연기를 너무 잘한다. 관객은 스크린을 통해 보고 감독도 실연을 보기보다 모니터를 통해본다. 그런데 난 1m전방, 때론 더 가깝게도 본다"며 "배우로서 많은 걸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훌륭한 파트너다"고 칭찬했다.
이어 "난 개인적으로 박해일을 잘 모른다. 그런데 정말 극 중 이해명이 내 옆에 있었던 것 같다. 너무 연기를 잘 한다"며 "그렇게 연기하는 게 쉽지 않은데 너무 훌륭한 배우다"고 밝혔다.
또한 김혜수는 "진심으로 작품 하는 동안 박해일을 많이 존중하고 많이 사랑했다"며 "너무 훌륭한 면을 많이 봤다"고 극찬했다.
한편 김혜수는 2일 영화 '모던보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