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촬영중단 틈타 故최진실 조문

길혜성 기자,   |  2008.10.02 22:15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촬영이 비는 시간을 틈타 고 최진실의 빈소를 잇달아 방문했다.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은 2일 오후 고 최진실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차례로 찾았다.


이들은 이날 '무한도전'을 촬영하다 촬영이 잠시 중단된 사이 짬을 내 빈소를 방문했으며, 침통한 표정으로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고 최진실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 최진실은 사망 전 정선희의 남편인 고 안재환과 관련해 '25억원 사채설'이라는 악성 루머에 괴로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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