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진 기자 songhj@
이재룡·유호정 부부가 고 최진실의 빈소를 찾았다.
이재룡·유호정 부부는 3일 오후 8시 25분께 고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이재룡은 검은 색 정장을 입고 유호정을 이끌었으며 유호정은 남편인 이재룡의 팔을 잡고 빈소를 향해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한편 고 최진실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 부검 및 현장 조사 결과 최진실이 충동적 자살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최진실은 사망 직전 정선희의 남편인 고 안재환과 관련해 '25억원 사채설'이라는 악성 루머에 휩싸이면서 심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