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 다큐멘터리가 제작·방영된다.
MBC는 20년간 최고의 스타로 군림했던 고 최진실의 삶을 되돌아보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 10월 중순 내에 방영할 예정이다.
고 최진실은 1988년 MBC '조선왕조 500년-한중록'으로 데뷔한 뒤 MBC '내 인생 마지막 스캔들'을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폭넓게 활동하면서도 MBC에서 가장 많은 드라마를 찍었다는 점도 추모 다큐 제작 결정에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MBC 시사교양국 윤미현 CP는 6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고인의 지인과 동료 연기자들의 인터뷰,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등을 더해 고 최진실 추모 다큐의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윤 CP는 "고인의 죽음에 대한 의혹보다는 가장 서민적이고도 인간적이었던 스타 최진실의 삶을 조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최진실은 1988년 MBC '조선왕조 500년-한중록'으로 데뷔한 뒤 MBC '내 인생 마지막 스캔들'을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폭넓게 활동하면서도 MBC에서 가장 많은 드라마를 찍었다는 점도 추모 다큐 제작 결정에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이어 "구체적인 방송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금주 중 방영을 목표로 제작중"이라고 덧붙였다.
고 최진실은 지난 2일 서울 잠원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의 의혹이 전혀 없다며 충동적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 최진실은 지난달 숨진 채 발견됐던 고 안재환에게 수십억원의 사채를 빌려줬다는 근거없는 루머에 시달려 고통스러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