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쪽부터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 KBS 2TV '1박2일', SBS '패밀리가 떴다'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SBS '패밀리가 떴다'와 KBS 2TV '1박2일' 출연진들이 한데 모여 입담대결을 펼친다.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은 6일 밤 11시15분 방송에서 '패밀리가 떴다'의 대성과 이천희를, '1박2일'에서는 김C와 이수근를 특별 게스트로 초대해 '1박2일' 대 '패떴' 특집을 선보인다.
특히 이 같은 특집이 가능했던 이유는 '1박2일'의 강호동과 MC몽이, '패떴'에서는 윤종신이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의 MC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진의 경우 '패떴'의 일일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제작진에 따르면 각 출연진과 '예능선수촌' 7인 MC를 팀을 나눠 이색 대결을 펼쳤다.
'예능선수촌' 관계자는 최근 기자와 만나 "'1박2일'과 '패떴' 출연자들을 모아 놓으니 각 프로그램의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났다"며 "특히 '1박2일'은 남자 출연자로만 이뤄진 프로그램답게 남성미가, '패떴'은 멤버들 개개인의 뚜렷한 개성이 돋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