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을 '오뚝이'처럼 일어나게 한 '장밋빛 인생'이 재방영한다.
드라마 전문 케이블채널 드라맥스는 고 최진실를 추모하며 지난 2005년 방송했던 KBS 2TV '장밋빛 인생'을 특집 편성한다.
고 최진실은 드라마 '장밋빛 인생'의 40%가 넘는 시청률로 인기를 얻으며 KBS연기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고 최진실은 이 드라마에서 바람난 남편에게 버림받고 시한부 삶을 사는 안타까운 아줌마 역을 맡아 열연했다.
드라맥스 관계자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고 최진실을 추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맥스 특집 '장밋빛 인생'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오전 10시20분부터 12편씩 연속으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