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강' 강성연, '타짜' 의상 100여벌 이상

김수진 기자  |  2008.10.07 07:41


SBS 월화드라마 '타짜'에 정마담으로 출연중인 탤런트 강성연이 극중 배역을 위해 준비한 옷이 무려 100여 벌 이상으로 눈길을 끈다.


강성연 소속사측에 따르면 강성연은 극중 화려하고 섹시한 정마담 캐릭터를 연기위해 수십 군데의 의상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직접 옷을 선정하고 있다. 녹화가 없는 날에는 담당 코디네이터와 함께 직접 의상 컨셉트에 대해 연구한다.

이는 다른 배역과 달리 강마담은 섹시하고 고혹적이면서도 귀부인다운 분위기를 풍겨야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드라마 1회분 촬영을 기준으로 할 때 장면 전환에 따라 대략 3~4벌, 어떤 경우에는 5벌 이상 드레스를 바꿔 입는다. '타짜'가 20부작임을 감안할 때 강성연은 극중 약 100여 벌의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제에 참석할 때나 입는 화려한 무대 의상을 수시로 갈아입고 드라마 촬영에 임하는 강성연은 주위사람들에게 '앙드레 강'이라고 불리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강성연은 "이번 작품에 내 인생의 모든 것을 걸겠다"는 굳은 의지로 드라마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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