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의 공개석상' 이수영 "곧 발라드로 컴백"(인터뷰)

길혜성 기자  |  2008.10.07 11:06
↑7일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한 이수영 ⓒ이명근 기자 ↑7일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한 이수영 ⓒ이명근 기자


최근 때아닌 '잠행설'에 휩싸였던 가수 이수영이 1년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직접 근황을 전했다.

이수영은 7일 오전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한 패어렌팅 가이드 기업 매장에서 진행된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시즌2' 행사에 참여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국제빈곤아동구호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참여기부 자선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털모자를 직접 만들어 빈곤, 기아, 질병에 시달리는 신생아들에 보내주고자 마련됐다.


현재 임신 중인 박경림 및 임산부 10여 명과 함께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수영은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환한 미소 속에 "현재 새 음반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올 해 안에 새 싱글로 팬들과 만날 것임을 시사했다.

↑7일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한 이수영(왼쪽)과 박경림 ⓒ이명근 기자 ↑7일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한 이수영(왼쪽)과 박경림 ⓒ이명근 기자


'발라드의 여왕'이란 별칭도 지니고 있는 이수영은 이날 "발라드로 돌아올 것인가?"란 스타뉴스의 질문에 "아마도 그럴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새 음반 재킷 촬영 중에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수영은 최근 '잠행설'에 휩싸였던 것과 관련해서는 "집에 그냥 있었는데..."라며 밝게 웃었다.

또한 이수영은 이날 행사에 나선 것에 대해 "생명을 살리기 위한 행사에 동참하신 분들의 마음이 너무도 아름답고 저도 열심히 모자를 뜨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수영은 지난 1년 간 좀처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관계로, 최근 때 아닌 잠행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수영은 최근 가요 관계자들과 함께 새 음반 작업에 열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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