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정 '아내의 애인을..', 할리우드 리메이크

김관명 기자  |  2008.10.07 10:18


박광정 정보석 조은지 주연의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감독 김태식)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된다.

7일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미로비전은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의 리메이크권을 미국 써클 오브 컨퓨전사에 팔았다. 미로비전은 지난해부터 리메이크권 판매를 추진해오다 이번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에서 성사시켰다.


써클 오브 컨퓨전은 '매트릭스' '스피드레이서'의 워쇼스키 형제가 파트너로 있는 영화제작사다.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는 아내의 바람을 눈치챈 남자가 불륜남인 택시기사와 동행한다는 내용의 로드무비. 지난해 4월 국내 개봉, 미국 선댄스영화제 월드시네마 경쟁부문에 초청된 저예산 독립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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