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석천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톱스타 고 최진실의 죽음과 관련한 '사이버 모욕죄 도입' 토론을 준비 중인 MBC '100분 토론' 토론자로 나선다.
'100분 토론'은 오는 9일 한나라당과 정부가 추진 중인 '사이버 모욕죄' 도입에 대한 토론을 통해 인터넷 문화를 집중 조명한다.
홍석천은 이날 토론자로 나서 '사이버 모욕죄 도입'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성적 소수자로 인터넷 악플에 시달렸던 홍석천은 인터넷 악플이 한 사람의 생에 미치는 영향을 솔직히 털어놓을 전망이다.
홍석천과 함께 한나라당 강승규 의원, 민주당 우윤근 의원, 성균관대 법대 노명선 교수, 한국사이버대 곽동수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