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DJ복귀, 경찰수사 종료 후 결정

김겨울 기자  |  2008.10.08 18:17


정선희의 DJ 복귀가 경찰수사 종료 후 결정된다.

정선희와 MBC 측은 정선희의 고 안재환과 관련한 경찰수사가 마무리되면, MBC 라디오 FM4U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곡' 복귀 여부를 결정한다고 8일 밝혔다.


정선희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정선희가 현재 심신이 괴로운 상황이라 복귀 계획을 언급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선희 측근은 "현재로서 복귀 계획을 말하는 것은 어렵고, 경찰 수사부터 마무리되고 정리된 뒤 향후 거취를 생각할 것"이라며 "본인도 이겨내려고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MBC 라디오국 김정수 본부장은 "정선희의 복귀와 관련해 논의가 진행 중이며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 본부장은 "아직 유임이 결정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한 달 이상 DJ가 공백을 가진 만큼 우리 입장에서는 어떤 결정을 해야 한다고는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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