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영주권 포기' 에릭, 9일 신화멤버 첫 입소

길혜성 기자  |  2008.10.09 08:17


신화의 리더 에릭(29ㆍ본명 문정혁)이 신화 멤버로는 처음으로 병역 의무를 시작한다.

'10년 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의 에릭은 9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 병역 의무에 돌입한다. 에릭은 이 곳에서 4주 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공익 근무 요원으로 복무한다.


에릭은 지난 2000년대 초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며 군 입대를 선택했다. 에릭은 이후 군 복무와 관련 현역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2006년 초반 MBC 드라마 '늑대' 촬영 중 당한 부상으로 인해 재신검에서 최종적으로 공익 근무 요원으로 결정됐다.

에릭은 당시 스턴트 차량과의 약속이 맞지 않아 차에 치이는 부상을 당했고, 발목과 허리 등에 부상을 입어 한 달 넘게 병원에 입원했다.


에릭은 지난 1998년 6인조 그룹 신화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신화 멤버로는 물론 MBC '나는 달린다' '불새' '신입사원' '케세라세라', SBS '무적의 낙하산 요원', KBS 2TV '최강칠우' 등 다수의 드라마와 '6월의 일기' 등 영화에도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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